애니메이션 - 몬스터 호텔 리뷰

 

 

애니메이션 영화 몬스터호텔에 대한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몬스터호텔은 2012년에 개봉한 코미디 판타지 영화로, 인간과 몬스터가 공존하는 세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은 몬스터호텔의 사장인 드라큘라와 그의 딸 미비스입니다. 드라큘라는 인간들로부터 몬스터들을 보호하기 위해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비스는 118살이 되는 생일을 맞이하게 됩니다. 드라큘라는 미비스에게 세상을 보여주고 싶지만, 인간들의 위협을 두려워하며 그녀를 호텔 안에 가두어 놓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호텔에 들어온 인간 소년 조니와 미비스는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고, 드라큘라는 이들의 사랑을 막으려고 애쓰게 됩니다.

 

 

영화의 장점과 단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영화의 장점은 다양한 캐릭터와 유머감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에는 뱀파이어, 프랑켄슈타인, 늑대인간, 미이라, 투명인간 등 다양한 몬스터들이 등장하며, 각자의 특징과 개성을 잘 살려서 웃음을 자아냅니다. 특히 드라큘라와 조니의 대립과 친분이 영화의 주요 코미디 요소로 작용합니다. 드라큘라는 조니를 몬스터로 변장시키거나 호텔에서 쫓아내려고 하며, 조니는 드라큘라를 속이거나 도와주려고 하면서 재미있는 상황들을 만들어냅니다. 또한 영화는 몬스터들의 삶과 문화를 재미있게 표현하면서도, 인간과 몬스터의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영화의 단점은 스토리가 다소 예측 가능하고 평범하다는 점입니다. 영화는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패턴을 따르고 있으며, 인간과 몬스터의 사랑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미리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영화의 결말은 너무 행복하고 화려하게 마무리되어서 현실성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영화는 인간과 몬스터의 갈등과 차별을 다루기도 하지만, 그것을 깊이 있게 탐구하거나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영화의 평점은 5점 만점에 3.5점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재미와 감동을 주는 애니메이션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와 유머감각이 영화의 매력을 높여주며, 인간과 몬스터의 사랑과 우정을 따뜻하게 그려냅니다. 하지만 스토리가 다소 평범하고 예측 가능하며,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점은 영화의 단점으로 남습니다. 영화를 보고 싶은 분들은 재미와 감동을 위주로 기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