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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애니메이션 - 몬스터 주식회사 리뷰

by 일상노미 2023. 6. 27.

애니메이션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는 코미디와 판타지 장르의 영화이다. 이 영화는 인간의 세계와 몬스터의 세계가 연결된 문을 통해 몬스터들이 인간 아이들을 놀래서 그들의 비명을 에너지로 활용하는 회사를 배경으로 한다. 이 회사에서는 놀래주는 몬스터들이 스타가 되고, 놀래주기 대회가 열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 회사에는 인간 아이를 몬스터의 세계로 데려오면 안된다는 엄격한 규칙이 있다. 왜냐하면 인간 아이들은 몬스터들에게 매우 위험하고 감염성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몬스터 주식회사에서 최고의 놀래주는 몬스터인 설리와 그의 파트너인 마이크이다. 설리는 푸른 털과 거대한 몸집을 가진 친절한 몬스터이고, 마이크는 초록색 공모양에 한 개의 눈을 가진 재치있는 몬스터이다. 이들은 놀래주기 대회에서 우승을 하려고 열심히 일하지만, 어느 날, 설리가 인간 아이를 몬스터의 세계로 데려오게 되면서 일이 꼬이게 된다. 인간 아이인 부우는 설리를 '키티'라고 부르며 그를 따라다니는데, 설리는 처음에는 부우를 무서워하지만 점점 그녀에게 애정을 느끼게 된다. 마이크와 함께 부우를 인간의 세계로 돌려보내려고 하는 설리는 그 과정에서 몬스터 주식회사의 비밀을 알게 되고,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이 영화는 코미디 장르답게 몬스터들의 다양하고 독특한 모습과 성격을 재미있게 표현하면서도 시청자들을 웃게 만든다. 영화의 장면마다 색다른 상상력과 유머가 넘치며, 특히 마이크의 코믹한 표정과 대사가 인상적이다. 또한, 이 영화는 판타지 장르답게 인간의 세계와 몬스터의 세계라는 상상 속의 공간을 자연스럽고 신비롭게 연결한다. 문을 통해 다른 세계로 들어가고 나오는 장면은 영화의 스펙타클함을 높인다.

 

 

하지만 이 영화는 코미디와 판타지 장르뿐만 아니라 감동적인 드라마 장르도 포함하고 있다. 이 영화는 그들의 인간적인 감정과 우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특히, 인간 아이 부우와 설리의 귀여운 상호작용은 영화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부우와 설리는 서로 다른 종족이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돕는다. 그들의 관계는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고, 진정한 우정을 보여준다. 또한, 이 영화는 사회적인 메시지도 담고 있다. 인간과 몬스터의 관계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몬스터들이 인간들의 비명을 에너지로 사용하는 것은 인간들이 자연을 이용하는 것과 비유할 수 있다. 이 영화는 인간과 몬스터, 그리고 자연과의 조화로운 공존을 제시한다.

 

 

애니메이션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는 픽사 스튜디오의 대표작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 영화는 2002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 영화상을 수상했으며, 전 세계에서 5억 6천만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이 영화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나는 이 영화를 5점 만점에 4.5점을 주고 싶다. 이 영화의 장점은 상상력과 유머, 감동이 가득한 스토리와 캐릭터, 그리고 사회적인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이 영화의 단점은 몇몇 장면이 어린이들에게 무서울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전체적으로 훌륭한 애니메이션 영화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