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높이고, 장애인의 복지와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입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장애인의 날의 의미와 역사, 그리고 올해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와 정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장애인의 날의 의미와 역사
장애인의 날은 1981년 유엔이 제정한 국제장애인연대의 해를 계기로 1982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장애인단체들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복지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에게 장애인의 날을 제정하고, 장애인복지법을 제정하라는 요구를 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1982년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지정하고, 1989년에는 장애인복지법을 제정했습니다.
2. 장애인의 날 주제와 행사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예를 들어,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매년 백일장, 영상제, 포스터 공모전 등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부와 한국방송공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한민국 1교시’ 시리즈를 제작하여 장애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돕고 있습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예를 들어, 보건복지부는 장애와 역경을 극복한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숨은 유공자를 공개추천하고 포상하는 행사를 개최합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의 날 홍보 포스터와 웹배너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습니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봄맞이 행사로 복지관 이용자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스마일데이'를 열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별로도 장애인 바우처택시, 직업재활학과 졸업생의 국민훈장 수상, 장애인 주간 행사 등 다양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3. 장애인의 교육과 취업을 위한 정책
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정부는 장애인의 교육과 취업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건복지부는 2023년까지 1만 명 이상의 장애인을 공공기관에 채용할 계획이며, 교육부는 2023년까지 2만 명 이상의 장애학생을 대학에 입학시킬 목표를 세웠다고 합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까지 1만 명 이상의 장애인을 IT분야에 직업교육하고 취업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국방부 등 각 부처별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돕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2년부터 매년 4월 20일에 기념하는 날입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장애인의 날의 의미와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가 장애인의 인권과 존엄을 존중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고 공동체를 이루는 사회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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