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영화 미니언즈에 대해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미니언즈는 저의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인데요, 그들의 모험과 재치가 넘치는 모습을 보면 항상 웃음이 나오고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영화도 기대를 많이 했는데, 결과는 어땠을까요? 제 생각을 들어보세요.
먼저, 영화의 줄거리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미니언즈는 인류의 역사 속에서 가장 악한 주인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작은 노란색 생명체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무능함과 우연한 사고로 인해 주인들을 하나둘씩 잃어버리게 되고, 결국 아무도 없는 고립된 삶을 살게 됩니다. 그래서 그들은 새로운 주인을 찾기 위해 1960년대의 뉴욕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거기서 그들은 스칼렛 오버킬이라는 악당과 만나게 됩니다. 스칼렛 오버킬은 영국의 왕관을 훔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고, 미니언즈를 자신의 부하로 삼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미니언즈는 스칼렛 오버킬의 계획에 참여하면서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혼란을 일으키고, 결국 스칼렛 오버킬과 대립하게 됩니다. 이렇게 미니언즈는 새로운 주인을 찾고, 자신들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힘쓰는 이야기입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제가 느낀 점은, 이 영화는 정말 재미있고 귀엽고 감동적이었다는 것입니다. 미니언즈의 말과 행동은 어린아이와 같아서 보는 내내 웃음을 자아내게 했고, 그들이 겪는 다양한 상황과 모험은 스릴과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또한 영화의 배경이 1960년대라서 그 시대의 음악과 패션, 문화 등이 잘 반영되어 있어서 볼거리가 풍부했습니다. 특히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미니언즈가 그루와 만나게 되는 장면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루는 미니언즈에게 진정한 주인이 되어주고, 미니언즈도 그루에게 충성과 사랑을 보여주는데요, 이 장면은 미니언즈 시리즈의 전반적인 이야기와 연결되어 있어서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장면을 보면서 눈물이 나오고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미니언즈와 그루의 관계는 정말 아름답고 소중하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완벽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영화의 스토리가 너무 단순하고 예측 가능했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미니언즈가 새로운 주인을 찾고, 그 주인과 갈등을 겪고, 결국 다시 친구가 되는 구조는 이전 영화들과 비슷했습니다. 또한 스칼렛 오버킬이라는 악당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동기와 성격이 잘 드러나지 않았고, 그저 평범한 악당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영화의 긴장감과 갈등이 부족했다고 느꼈습니다.
미니언즈는 재미있고 귀엽고 감동적인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미니언즈의 팬이라면 꼭 보셔야 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토리나 캐릭터에 대해 더 깊이 있고 복잡하게 다루었다면 더 완성도 높은 영화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영화에 5점 만점에 4점을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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